#. 다음에는……
이번 연재에서는 일반인에게 막연하게 뭔가 대단한 것처럼 알려진 금융공학의 실체를 파헤쳐보았는데 마치 천재 수준의 수학, 물리학, 전산학 박사급 전문가들이 창조해낸 수학적 금융공학은 일반인들에게 최고로 인식되는 최첨단 학문이 금융과 만나면서 금융공학 상품은 막연히 최고라는 이미지로 포장되고 있지만 실전 투자 결과를 살펴보면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심지어 한 번 매수한 뒤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놀면서 보유한다는 의미에서 코스피 지수보다도 수익률이 낮은 금융상품이 한 둘이 아니다. 애당초 금융공학 상품의 핵심적인 목표는 상품 개발 판매사의 이익을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금융상품이 많이 팔려야만 판매 회사가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구조이므로 최첨단 학문 이미지와 최고의 스토리를 도입해서 판매 수익을 극대화시켰다는 의미에서는 대단히 성공적인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최근 수년간 최첨단 금융공학은 전세계 금융회사를 먹여살렸기 때문이다.
지난 연재에서 증권사 HTS없이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미니 HTS를 구현하였는데 이번 연재에서는 그것을 응용해서 자동으로 매매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매번 필자가 원고를 작성하면서 마소지 편집 분량을 초과해서 원래 작성한 원고를 절반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원고가 매끄럽지 않았던 관계로 이번에도 원고 분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뉴스 자동 매매 부분을 생략하게 되었다. 이번에 생략된 뉴스 자동 매매 원고는 블로그에서 따로 올릴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독자들은 블로그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의욕이 앞서다 보니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려는 욕심에 원고 분량을 매끄럽게 조절하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주식투자 프로그래밍(시스템 트레이딩)
이 글은 필자가 2005 ~ 2007년 개발했던 내용을 2009.10 ~ 2010.1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투고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올린 것입니다.
-
당시 가격제한폭(상한가/하한가)는 15% 적용(새로 고쳐야 함)
-
소스코드 모두 제공
-
실제 매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