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증권사에 바란다.
필자가 이 글에서 한글트위터(twtkr.com) 사이트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한글트위터(twtkr.com)가 열어준 드넓은 트위터의 세상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아이폰 출시와 함께 똑똑하다는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에서도 실시간으로는 한국 주가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IT 혁명이 일어난 지도 10년이 지났고 수많은 IT 연관 산업이 꽃을 피우며 발전해왔지만 아직도 주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없는 현실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필자는 2010년 1월 중순에 주식과 관련된 내용으로 트위터로 접목시켜서 아이폰에서도 자유롭게 주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어서 2010년 1월말 경부터 일부 증권사에서 아이폰용 HTS를 공급하면서 지금은 실시간으로 주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런데 필자에게는 여전히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일부 증권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금융사들이 발빠르게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네티즌과 소통하려고 분주히 움직이지만 그 어느 증권사도 트위터로는 주가 정보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 기술적으로 증권사에서 HTS를 개발할 정도로 숙련된 엔지니어라면 트위터에 주가 정보를 연동시켜서 자동으로 발송시키는 기능을 보완하는데 길어야 2~3일 이상 걸리지 않을 만큼 매우 단순하고 간단한 작업임에도 그 어떤 증권사 트위터 계정에서도 실시간 주가 정보를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사 트위터 계정들은 기존의 홈페이지나 HTS에서 발송하던 뉴스를 트위터용으로 140자로 줄여서 보내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고 오히려 시대에 뒤쳐진 금융회사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서둘러 트위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또한 필자가 구현한 주가 차트 등록 트위터 프로그램도 필자가 기존의 만들어뒀던 주가 차트 출력 기능을 트위터로 연결시킨 것으로 구현하는 데는 며칠이 걸리지 않았는데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 HTS에서도 차트 이미지를 파일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사에서 관심만 둔다면 HTS에서 곧바로 트위터로 주가 차트를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테지만 HTS 사용자들이 그런 기능을 사용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주식투자 프로그래밍(시스템 트레이딩)
이 글은 필자가 2005 ~ 2007년 개발했던 내용을 2009.10 ~ 2010.1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투고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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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격제한폭(상한가/하한가)는 15% 적용(새로 고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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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모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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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매 가능